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생기 도는 혁신도시…작년 지역인재 채용비율 25% 넘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작년 지방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이 법령에 의해 의무채용한 직원 중 지역 인재의 비율이 25%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혁신도시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통해 작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작년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5천886명이었으며, 이 중 1천527명을 현지 출신 학생들로 채용해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를 기록했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작년 목표인 21%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지역인재 채용 여건이 좋은 부산(35.7%)이 가장 높았고, 울산(27.2%)과 대구·경북(26.9%)이 그 뒤를 이었다.

    생기 도는 혁신도시…작년 지역인재 채용비율 25% 넘겨
    기관별로는 전체 109개 기관 중 60개 기관은 목표를 달성했고 2개 기관은 신규채용이 없었으며, 47개 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이 없었다.

    국토부는 올해 5월 대전·충청권 광역화에 이어 광주·호남권, 울산·경남 광역화도 추진해 더욱 많은 학생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의 정주인구는 20만4천716명으로 2018년 말 대비 1만2천177명이 늘어나면서 계획인구 26만7천명의 76.4%를 달성했다.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3.5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2.6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9세 이하 인구가 17.7%를 차지해 전국 평균(8.3%)의 2배 수준이었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64.4%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혁신도시에 공급된 공동주택은 3천90채로, 누적 공급량은 계획(8만8천927채) 물량의 87.1%인 7만7천460채다.

    주민센터와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시설은 계획(30곳)의 80.0%인 24곳이 공급됐다.

    작년 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은 732개사다.

    생기 도는 혁신도시…작년 지역인재 채용비율 25% 넘겨
    혁신도시 입주기업은 총 1천425개사로, 2018년 말(693개사)의 두배 수준으로 불었다.

    다만,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기업은 224개사(15.7%)로 적고 소규모 기업(30인 이하)이 1천333개사(93.5%)로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토부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입주기업 인센티브 확대, 정주여건 개선,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등 혁신도시 지역경제 거점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작년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납부한 지방세수는 4천228억원으로 전년(3천814억원) 대비 10.9%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주인구 및 입주기업 증가 등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올해에는 혁신도시 시즌2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혁신도시를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와 투자가 넘쳐나는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우려 쏟아졌던 '레고랜드' 반전…방문객 늘어난 이유

      “레고랜드는 100년 역사를 써 온 ‘레고’라는 슈퍼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두가 오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합니다.”이성호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사진)는 19일 인터뷰에서 “레고는 해적, 닌자 등 자체 IP 뿐 아니라 스타워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과의 협업을 통한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씨라이프 코엑스·부산 아쿠아리움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도 겸하고 있다.이 대표는 레고랜드가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IP를 갖고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인기 IP와 협업하는 ‘콜라보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행의 주기가 급속히 짧아지는 등 상당수의 IP는 지속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대표는 “레고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인기 IP“라며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레고를 학습해 온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어린이의 입장에서, 몰입감 있고 즐거우면서도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 때 레고랜드를 둘러쌌던 실적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레고랜드의 성수기 방문객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 대표는 “레고랜드가 개장 초반에는 20대 등 성인 고객이 대부분이었던 탓에 어트랙션이 시시하다는 평가도 나왔다”면서 “어린이·가족 전문 테마파크라는 정체성이 자리 잡아가면서 지난해 연간 회원권 판매량도 전년보다 3

    2. 2

      [포토] ‘밀라노 영웅’에 포상금 쏜 신동빈 회장

      신동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겸 롯데그룹 회장(맨 왼쪽)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국가대표 격려 행사에서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 두 번째)과 은메달리스트 김상겸(맨 오른쪽),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롯데그룹 제공

    3. 3

      3주 만에 알루미늄값 20% 급등…"재고 한달치 남았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일을 넘어가자 제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비철금속 수출입 거래가 막히고 있다. 특히 구리와 알루미늄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간판 제조업 생산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1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알루미늄 시세는 중동전쟁 이전인 2월 말 t당 3100달러에서 3월 둘째 주 기준 3500달러로 400달러(13%) 올랐다. 같은 기간 LME 가격에 추가로 붙는 지역 프리미엄(MJP) 가격도 t당 195달러에서 350달러로 치솟았다. 노르스크히드로와 알바 등 알루미늄 업체가 중동 현지에서 운영하는 알루미늄 제련소의 생산 차질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60원 이상 오른 원·달러 환율 등을 반영하면 최근 3주일간 알루미늄 원료의 수입 가격만 20% 이상 급등했다.S트레이딩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알루미늄 공급량의 12%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로 인도, 호주 등 대체지의 알루미늄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다”며 “알루미늄 국제 거래를 15년 이상 담당했는데 최근처럼 값이 뛰는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바레인 등 중동에서 알루미늄 잉곳(덩어리) 등을 들여와 알루미늄 캔, 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B사는 중동 전쟁 여파로 원료 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 월 500t의 알루미늄 잉곳을 수입해 자동차 범퍼, 도어를 생산하는 N사는 인도와 러시아산 수입 비중을 늘려 생산 차질을 가까스로 막고 있지만, 급등한 원료비가 큰 부담이다.중동 외 인도 지역의 알루미늄 제련소 등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유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알루미늄 거래량도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알루미늄 포장지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