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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연구원장 박재영 후보, 본적지 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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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 퇴직 후 전남서 경기 성남으로 본적지 옮겨…박 후보 "자녀가 불편하다고 해서"
    광주전남연구원장 박재영 후보, 본적지 이전 논란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 원장 후보자의 본적지 이전을 두고 논란과 함께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전남 담양이 본적지인 박 후보자가 공직 사퇴 직후 경기 성남시로 본적지를 옮긴 것을 두고 애향심 부족·정체성 부재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전남연구원 신임 원장 청문을 진행 중인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19일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 중이다.

    양 시도의회는 전날 전남도의회에서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격을 심사했다.

    청문회를 마친 양 시도의회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해 후보 적격·부적격 내용과 사유를 검토 중이다.

    특히 박 후보자가 공직 퇴직 직후인 2014년 말 본적지를 담양군 대덕면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옮긴 것을 두고 일부 청문위원들이 문제를 지적했다.

    광주시의회 장재성 의원은 "주소를 옮긴 것은 그렇다 쳐도 본적지까지 바꾼 것은 상당히 의아하다"며 "애향심이나 호남의 정체성에 대해 박 후보자의 생각이 무엇인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사순문 의원도 "본적지까지 옮긴 것은 호남에 대한 박 후보자의 태도를 보는 듯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자녀들이 불편하다고 해 본적을 옮겼다"며 "원장이 되면 본적지를 다시 옮기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자녀 불편'이 이유라며 주소만 옮겨도 될 일을 본적지까지 옮겼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는 것이어서 진짜 속내가 궁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고시 출신인 박 후보자는 전남도, 전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을 거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광주대 부총장을 지내면서 최근 원장공모에 단독으로 응모해 후보로 선정됐다.

    원장 보수는 최초 임용 시 고정급 연봉제 차관급으로 하고 이후에는 매년 성과 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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