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삼성생명, 수익성 악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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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작년 보험이익이 1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이는 원가절감 등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돼 비차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위험손해율 부담이 이어질 것이며 자체적인 노력으로 비차이익을 늘려도 보험이익 감소분을 방어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차이익은 신규 보험판매로 들어오는 수수료 수입과 보험판매 비용(사업비)의 차액을 뜻한다.
강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의 작년 배당 성향이 37% 수준으로 처음으로 30%를 넘었으며 2021년까지 배당 성향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다만 수익성 면에서는 방어가 최선인 상황으로, 주당 배당금(DPS)이 극적으로 변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강승건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작년 보험이익이 1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이는 원가절감 등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돼 비차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위험손해율 부담이 이어질 것이며 자체적인 노력으로 비차이익을 늘려도 보험이익 감소분을 방어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차이익은 신규 보험판매로 들어오는 수수료 수입과 보험판매 비용(사업비)의 차액을 뜻한다.
강 연구원은 또 "삼성생명의 작년 배당 성향이 37% 수준으로 처음으로 30%를 넘었으며 2021년까지 배당 성향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다만 수익성 면에서는 방어가 최선인 상황으로, 주당 배당금(DPS)이 극적으로 변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