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주민참여사업 공개모집

입력2020.02.18 07:51 수정2020.02.18 07:51

서울 용산구는 용산전자상가 상인들과 근처 주민들이 참여하는 'Y밸리 도시재생 주민(상인) 공모사업'의 제안서를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사업발굴 및 사업실행), 기획, 시설개선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일반 분야는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것으로, 사업 발굴은 건당 300만원 이내, 실행은 건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획 분야는 지역 활성화, Y밸리 홍보, 상징물 제작, 일자리 창출 등 내용이며, 지원액은 건당 1천만원 이내다.

시설개선 분야는 용산전자상가 외부경관과 성능 개선에 관한 것으로 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4월에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5∼11월에 시행된다.

제안서를 접수하려면 접수 기간 일과 시간대에 Y밸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원효전자상가 6동 3층)를 찾아 모임(단체)소개서와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용산구청 도시계획과)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용산구 도시계획과(☎02-2199-7395) 또는 Y밸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2-2199-6188)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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