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촬영지 한류관광 명소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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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아현동 슈퍼·자하문 터널 등
4곳 엮어 탐방 프로그램 계획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아현동 슈퍼·자하문 터널 등
4곳 엮어 탐방 프로그램 계획
서울 ‘봉보야지’ 투어코스 개발
이들 네 곳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영화팬들로부터 ‘기생충 순례코스’로 불리고 있다. 아카데미 4관왕에 등극한 이후부터는 장소와 소품 선정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봉테일이 픽(pick)한 핫플’로 알려져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서울관광정보 사이트 ‘비지트 서울(visit Seoul)’에 올린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 조회 수가 시상식 이후 하루 만에 6만 건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체험여행 1번지’ 노리는 전북
기생충은 2018년 4~9월 다섯 달에 걸쳐 전주 완산구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에서 촬영했다. 전체 77회 촬영일정 중 60%에 가까운 46회에 달한다. 영화 속 부유한 인물인 동익(이선균)의 저택, 최후의 접전이 펼쳐지는 정원파티 등이 이곳 실내외 세트에서 촬영됐다.
전북도청 관계자는 “세트장 재건립의 필요성만 제기됐을 뿐 장소와 일정 등 세부 계획은 미정”이라며 “기생충 특수를 지역 영화산업은 물론 관광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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