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텍, 기술 특례 IPO 채비…미래에셋대우와 주관사 계약
홍채인식 보안 전문기업 아이리텍이 미래에셋대우와 기술 특례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아이리텍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리텍은 지난 2000년 미 실리콘밸리의 인큐베이터로 사업을 시작한 후 세계적 방위업체인 록히드마틴 사의 투자를 받고, 2010년부터는 인도에서 홍채와 지문 등록 프로젝트 사업을 주도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후 2017년에는 Frost & Sullivan 으로 부터 생체인식 기술 최우수 업체로 선정 되는 등 홍채 인식 국제 표준화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리텍에 따르면 4세대 산업 혁명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분야에 있어서도, ID Management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여러 업체와 협력에 대해 의논 중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블록체인 분야의 홍채인식 이용 ID Management 기술과, 아이리텍 기술 이용한 KYC(Know Your Customer) 와 AML(Anti Money Laundering) 에 대해 2019년 11월 AIBC(Artificial Intelligence and Blockchain) Summit 에서 Invited Speaker 로서 소개한후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끌면서 여러 사업을 의논중"이라고 소개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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