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레이싱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올해부터 레이싱 드라이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트라스비엑스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라스비엑스 주니어 프로그램은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국내 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베테랑 선수들이 멘토로 나서 팀이 지난 10여년 간 축적해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장비 및 인력을 통해 차량 정비와 관리 등 레이싱과 관련된 제반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후원 대상으로는 2019년에 `팀 훅스` 소속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는 김민상 선수가 선발됐다.

김민상 선수는 2020년 시즌에 `팀 훅스 아트라스비엑스`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시즌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 대표 겸 선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우리나라 대표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상 선수는 "첫 번째 후원 선수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최대한 습득하여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영국 포뮬러 4 챔피언십(F4 British Championship)`과 같은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젊은 드라이버 육성에 나서고 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