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코언, MLB 뉴욕 메츠 인수 협상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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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메츠 오너들이 조항 바꾼 게 협상 결렬 원인 보도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가 헤지펀드 억만장자 스티브 코언에게 인수되는 협상이 무산됐다고 뉴욕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코언은 메츠의 지분 80%를 26억달러(약 3조862억원)라는 기록적인 금액에 인수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현 메츠 오너들이 협상 후반에 조항을 바꾸면서 협상이 어그러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메츠 오너들은 "협상 당사자들은 비밀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코언이 5년 후 프레드 윌폰 구단주와 그의 아들인 제프 윌폰에게서 메츠의 통제권을 넘겨받는 계약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윌폰 가는 2002년 3억9천100만달러에 메츠 구단을 인수했다.
포인트72 자산운용을 이끄는 코언은 순자산이 92억달러에 이르는 재력가다.
팬들은 메츠가 코언에게 인수된다면 재정난을 해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코언은 메츠의 지분 80%를 26억달러(약 3조862억원)라는 기록적인 금액에 인수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현 메츠 오너들이 협상 후반에 조항을 바꾸면서 협상이 어그러졌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메츠 오너들은 "협상 당사자들은 비밀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코언이 5년 후 프레드 윌폰 구단주와 그의 아들인 제프 윌폰에게서 메츠의 통제권을 넘겨받는 계약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윌폰 가는 2002년 3억9천100만달러에 메츠 구단을 인수했다.
포인트72 자산운용을 이끄는 코언은 순자산이 92억달러에 이르는 재력가다.
팬들은 메츠가 코언에게 인수된다면 재정난을 해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