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5일 오전 10시를 기해 백령도 등 서해5도에 내린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일대에는 전날 오전 3시 39분께 순간 최대 풍속 기준으로 초속 13m의 강풍이 불었으나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초속 7.7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인천 지역에 강한 바람은 불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