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기아차, 주가수익률 부담 높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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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3일 기아차가 주가수익률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주가수익률에 대한 부담과 함께 환율 효과의 지속 여부 및 상반기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4분기까지는 경쟁사의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지 않아 3분기의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관건은 이번 1분기의 내수 판매 방어 여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가 2월부로 종료될 것"이라며 "향후 주가가 재차 상승하기 위해서는 오는 1분기부터 미국에 투입되는 신차 셀토스의 판매 호조 또는 유럽에서의 친환경차 판매 호조 등 추가적인 재평가(리레이팅) 요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전년보다 7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주가수익률에 대한 부담과 함께 환율 효과의 지속 여부 및 상반기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4분기까지는 경쟁사의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지 않아 3분기의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관건은 이번 1분기의 내수 판매 방어 여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가 2월부로 종료될 것"이라며 "향후 주가가 재차 상승하기 위해서는 오는 1분기부터 미국에 투입되는 신차 셀토스의 판매 호조 또는 유럽에서의 친환경차 판매 호조 등 추가적인 재평가(리레이팅) 요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원으로 전년보다 7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