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적 현수막 논란' 예비후보 또 현수막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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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서을 지역 예비후보(무소속) A씨는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로 등록한 광주 서구 한 5층 건물에 가로형 현수막과 세로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그는 현수막을 통해 '집 없는 죄인 전세살이 너무 힘들어' 등 높은 집값을 유지하고 있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A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주택을 갖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말했던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라며 "이번 현수막은 선관위의 심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A 후보는 이달 12일 같은 건물에 높은 집값을 비판하는 원색적인 글과 함께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해 논란이 됐던 나체 그림에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현직 장관의 얼굴을 합성한 모습의 현수막을 걸어 논란이 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