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광약품, 자기주식 취득 결정에 하락장서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광약품이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증시에서 상승하고 있다.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 결정 때문이다.

    8일 오후 2시16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보다 1.92%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0.66% 하락세다. 이란이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관련 우려가 커졌다. 이번 공격은 앞서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 행위다.

    이날 부광약품은 자기주식 191만6000주를 오는 4월7일까지 장내에서 취득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250억원 규모다.

    부광약품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유희원 부광약품 대표 "조만간 알츠하이머藥 개발사 투자하겠다"

      "조만간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에 지분투자할 예정입니다. 부광약품이 경영진으로 참가하는 의미있는 투자가 될 겁니다."유희원 부광약품 대표(사진)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2. 2

      부광약품, 아슬란파마슈티컬과 면역항암제 개발 합작사 설립

      부광약품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나스닥 상장사 아슬란 파마슈티컬과 합작사 설립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슬란의 초기 신약후보물질인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를 기반으로 재규어...

    3. 3

      청호컴넷, 자기주식 10억원어치 처분 결정

      청호컴넷이 자기주식 약 10억원어치 처분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처분 목적은 운영자금 및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