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교수 3명은 일반회원에 뽑혀
포항공대(포스텍) 총장과 교수 5명이 과학기술 학술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과 일반회원으로 뽑혔다.

7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 김무환 총장과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가 최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기계공학과 박성진 교수, 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는 새롭게 일반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총장은 재료자원공학 분야에서 원자력 산업의 다양한 측정 기법과 실험 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진단검사용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에 앞장선 공으로 정회원이 됐다.

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단체로 엄격한 심사로 일반회원을 뽑고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다시 업적심사와 투표를 거쳐 정회원을 뽑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