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55주년을 맞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찰스 올리비에리-먼로가 지휘봉을 잡고, 독일 출신 트럼페터 볼프강 바우어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협연자로 나선다.

하이든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이 음악은 그의 협주곡 중 가장 마지막에 작곡된 작품이기도 하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집시남작 서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등도 선보인다.

창단 55주년 코리안챔버, 29일 신년음악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