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국민병’ 당뇨, 건강하게 잘 먹는 것이 핵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자, 가장 위험한 질병인 ‘당뇨(糖尿)’.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 환자는 약 5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당뇨 초기인 700만 명을 합하면 무려 1,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당뇨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막대한 의료비 손실과 사회적 비용의 급증을 뜻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만큼 환자 자신과 가족들의 삶이 피폐해진다는 점이다.
흔히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당뇨병이라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먼저이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계는 이미 당뇨 진단 기준인 126mg/dL(공복혈당)을 한참 넘어선 180~200mg/dL의 상태이다. 때문에 보다 본질에 가까운 표현은 혈액 속의 혈당이 높아지는 ‘당혈병’ 이 적합하다. 당뇨가 위험한 까닭은 높아진 혈당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 모든 부위에는 혈관이 자리해있고, 염증 또한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에는 당뇨병이 암이나 치매의 발병기전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염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당뇨 자체로는 우리 몸에 극단적인 이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까닭에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36%나 된다는 조사결과도 있으며,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의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당뇨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큰 문제일 것이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안철우 교수는 “당뇨에도 병태생리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췌장 기능장애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 제1형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되는 제2형 당뇨입니다.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선천적으로 작은 한국인의 특성상 인슐린의 분비량이 많지 않고, 최근의 서구화된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까지 더해지며 마른 당뇨, 젊은 당뇨까지도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 조성된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당뇨 위험군에 속해있으며, 급격한 증가추세로 세계 의학계에서도 한국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세대와 체형을 가리지 않는 당뇨의 위험성 증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10년 후, 20년 뒤에 누구에게나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흔히 당뇨를 ‘잘 먹어서’ 생긴 병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제대로 먹지 않아서’ 생긴 병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건강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 제대로 된 식단관리가 ‘국민병’ 이 되어버린 당뇨로부터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뇨를 ‘제한’ 이라 생각합니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목록이 생기고, 흔히 말하는 건강식만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쉽게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칼로리를 줄이거나 혈당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참고 견디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오히려 혈당을 높이는 요인이 되며, 체내 곳곳에 쌓여 당뇨를 더욱 악화시키는 이소성 지방의 발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식사요법은 더 좋은 것을 ‘선택’ 하는 일입니다. 똑같은 고기라도 그 부위에 따라 맛이나 영양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어떤 식재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맛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즉, 당뇨란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라가 아니라, 어떤 음식을 잘 먹느냐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저당식으로 혈당을 관리면서도, 식단의 전체적인 영향균형을 맞추는 것, 여기에 질 좋은 식사에서 오는 만족감까지 더해진다면 최적의 식단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에 걸리더라도 이후의 관리에 따라 건강한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실제로 합병증 없는 당뇨 환자가 일반인보다도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유지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절망보다는 희망을, 포기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삶의 행복을 쟁취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당뇨, 비만 등 건강상의 이유로 쌀밥을 즐기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저당질 밥솥 ‘당쿡’ 은 쌀밥에 포함된 당질은 최대 40%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분리형 물통 없이도 당질 분리가 가능한 ‘리프팅 컨트롤(Lifting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밥솥 내부가 내솥과 외솥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밥을 끓여 당질이 포함된 물을 완전히 분리하고 내부 증기로 뜸을 들여 밥을 짓는 원리다. 당쿡 밥솥으로 지은 밥(100g 기준)은 일반 밥솥 대비 당질 함량 33.2g→21.3g으로 감소, 열량은 145Kcal→94.6Kcal로 줄어든다. 다이어트나 당뇨로 인한 식단관리가 필요한 사람들도 밥 먹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원터치 방식의 분리형 커버와 분리형 증기 배출구, 터치센서 방식의 버튼, LED 램프 등을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중·저 3단계로 당질의 감소 상태를 조절할 수도 있다. 저당질 밥 외에도 일반밥, 감자나 고구마 등을 찌는 찜 요리, 국, 찌개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당쿡 관계자(㈜다온글로벌콘텐츠)는 “당쿡 저당질 밥솥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이다. 건강 혹은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탄수화물 섭취를 꺼렸던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앞으로 전 국민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흔히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당뇨병이라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것이 먼저이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계는 이미 당뇨 진단 기준인 126mg/dL(공복혈당)을 한참 넘어선 180~200mg/dL의 상태이다. 때문에 보다 본질에 가까운 표현은 혈액 속의 혈당이 높아지는 ‘당혈병’ 이 적합하다. 당뇨가 위험한 까닭은 높아진 혈당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 모든 부위에는 혈관이 자리해있고, 염증 또한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시다발적으로 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에는 당뇨병이 암이나 치매의 발병기전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염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당뇨 자체로는 우리 몸에 극단적인 이상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까닭에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36%나 된다는 조사결과도 있으며,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의 발생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당뇨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우려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충분히 대비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큰 문제일 것이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 안철우 교수는 “당뇨에도 병태생리에 따라 차이가 존재합니다. 췌장 기능장애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 제1형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되는 제2형 당뇨입니다.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선천적으로 작은 한국인의 특성상 인슐린의 분비량이 많지 않고, 최근의 서구화된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까지 더해지며 마른 당뇨, 젊은 당뇨까지도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 조성된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당뇨 위험군에 속해있으며, 급격한 증가추세로 세계 의학계에서도 한국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세대와 체형을 가리지 않는 당뇨의 위험성 증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10년 후, 20년 뒤에 누구에게나 당뇨병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흔히 당뇨를 ‘잘 먹어서’ 생긴 병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제대로 먹지 않아서’ 생긴 병입니다. 건강한 음식을 건강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 제대로 된 식단관리가 ‘국민병’ 이 되어버린 당뇨로부터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뇨를 ‘제한’ 이라 생각합니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목록이 생기고, 흔히 말하는 건강식만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쉽게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칼로리를 줄이거나 혈당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참고 견디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오히려 혈당을 높이는 요인이 되며, 체내 곳곳에 쌓여 당뇨를 더욱 악화시키는 이소성 지방의 발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식사요법은 더 좋은 것을 ‘선택’ 하는 일입니다. 똑같은 고기라도 그 부위에 따라 맛이나 영양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어떤 식재료를 선택하고,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맛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즉, 당뇨란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라가 아니라, 어떤 음식을 잘 먹느냐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저당식으로 혈당을 관리면서도, 식단의 전체적인 영향균형을 맞추는 것, 여기에 질 좋은 식사에서 오는 만족감까지 더해진다면 최적의 식단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에 걸리더라도 이후의 관리에 따라 건강한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실제로 합병증 없는 당뇨 환자가 일반인보다도 더 오래, 더 건강한 삶을 유지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절망보다는 희망을, 포기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삶의 행복을 쟁취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당뇨, 비만 등 건강상의 이유로 쌀밥을 즐기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저당질 밥솥 ‘당쿡’ 은 쌀밥에 포함된 당질은 최대 40%까지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분리형 물통 없이도 당질 분리가 가능한 ‘리프팅 컨트롤(Lifting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밥솥 내부가 내솥과 외솥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 밥을 끓여 당질이 포함된 물을 완전히 분리하고 내부 증기로 뜸을 들여 밥을 짓는 원리다. 당쿡 밥솥으로 지은 밥(100g 기준)은 일반 밥솥 대비 당질 함량 33.2g→21.3g으로 감소, 열량은 145Kcal→94.6Kcal로 줄어든다. 다이어트나 당뇨로 인한 식단관리가 필요한 사람들도 밥 먹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원터치 방식의 분리형 커버와 분리형 증기 배출구, 터치센서 방식의 버튼, LED 램프 등을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중·저 3단계로 당질의 감소 상태를 조절할 수도 있다. 저당질 밥 외에도 일반밥, 감자나 고구마 등을 찌는 찜 요리, 국, 찌개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당쿡 관계자(㈜다온글로벌콘텐츠)는 “당쿡 저당질 밥솥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이다. 건강 혹은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탄수화물 섭취를 꺼렸던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앞으로 전 국민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