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사랑하는 NH투자증권 동반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글로벌 경제의 하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고, 투자와 수출 둔화의 여파가 내수 경기로도 확산할 것이라는 밝지 않은 전망 속에 한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업(業)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성장 속에서 자산관리나 자산운용의 니즈는 더욱 커질 것이고, 생산과 소비 패턴의 변화와 공유경제의 확산에 따라 기업의 사업구조 재편 니즈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변화와 진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고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에 가장 좋은 솔루션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결과만큼 과정의 가치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대 최대의 이익실적을 기록한 것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고객가치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고객들의 마음에 닿고 보람 있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다른 마음과 다른 행동이 다른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 길을 제가 앞장서서 걸어가면서 여러분의 과정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