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16분쯤 전라선 상행선을 달리던 남도해양열차 S-Train이 객실 내부 전력 공급 차질로 전남 순천시 서면 개운역에 임시 정차했다.

열차가 철로를 달리는 데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객실 전등이 모두 꺼지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열차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던 중이다.

코레일은 KTX 열차를 긴급 투입했으며, 개운역에서 승객들에게 환승을 안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