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이미자 노래가 주는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경연 없이 60인조 KBS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이미자는 1960∼1970년대 가요계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시대에 한 획을 긋고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최초의 대중가수이며, 앨범 560장과 2천69곡을 발매하는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선 피아니스트 윤한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장혜진, 이세준, 이수영, 소냐, 민우혁 등 후배 가수들이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