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태풍 링링·미탁 이재민에 국민성금 5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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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전국 4천720세대에 국민 성금 53억2천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망세대에 1천만원, 부상세대에 250만원, 주택 전파세대에 500만원, 반파세대에 250만원, 주택 침수세대에 100만원, 생계지원세대에 100만원이 각각 개인 통장으로 직접 입금됐다.
희망브리지는 "태풍 '링링'의 경우 당초 예상했던 피해 규모가 큰 데 비해 상대적으로 모금액이 적었고, '미탁'은 피해 조사 기간이 길어져 예상보다 지원이 늦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0월 태풍 '미탁' 피해를 본 강릉시·삼척시 이재민들에게 식료품·생필품 1만3천여점, 모포 948점, 경량패딩 300점, 의류 249점, 침낭 180점, 핫팩 8,640점을 긴급 지원했다.
또 삼척시 원덕읍과 근남면에 세탁구호차량을 긴급 파견해 수해를 당한 43세대 빨랫감 3천100㎏을 세탁·건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사망세대에 1천만원, 부상세대에 250만원, 주택 전파세대에 500만원, 반파세대에 250만원, 주택 침수세대에 100만원, 생계지원세대에 100만원이 각각 개인 통장으로 직접 입금됐다.
희망브리지는 "태풍 '링링'의 경우 당초 예상했던 피해 규모가 큰 데 비해 상대적으로 모금액이 적었고, '미탁'은 피해 조사 기간이 길어져 예상보다 지원이 늦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0월 태풍 '미탁' 피해를 본 강릉시·삼척시 이재민들에게 식료품·생필품 1만3천여점, 모포 948점, 경량패딩 300점, 의류 249점, 침낭 180점, 핫팩 8,640점을 긴급 지원했다.
또 삼척시 원덕읍과 근남면에 세탁구호차량을 긴급 파견해 수해를 당한 43세대 빨랫감 3천100㎏을 세탁·건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