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플랫폼 딜카와 제휴해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날부터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에서 딜카 이용권을 판매한다.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렌터카 회사에 방문해 차량을 대여·반납하는 '픽업형'과, 고객이 있는 곳으로 렌트 차량을 보내주는 '딜리버리형' 두 가지 형태다.

내년 3월까지 야놀자를 통해 딜카 이용권을 구매하면 내륙 지역은 30%, 제주도는 6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야놀자는 올해 9월 딜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상품 개발과 판매, 차량 임대 시스템 고도화, 공동 마케팅을 통한 종합 여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