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LG디스플레이 등과 베트남서 한국어 무상교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무역보험공사가 LG디스플레이 등과 함께 베트남에서 한국어 무상 교육을 시행한다.
무역보험공사는 20일 LG디스플레이, ANZ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학당재단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베트남 하이퐁 한국어교육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베트남 하이퐁 공단 내 LG디스플레이 공장과 협력사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무료로 가르친다.
무역보험공사 출연금 4천만원을 포함해 총 9천만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고 교육과정은 세종학당재단이 총괄한다.
사회적기업인 KAYD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적인 단순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투자 지원과 연계해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무역보험공사는 20일 LG디스플레이, ANZ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학당재단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베트남 하이퐁 한국어교육 기업의사회적책임(CSR)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베트남 하이퐁 공단 내 LG디스플레이 공장과 협력사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무료로 가르친다.
무역보험공사 출연금 4천만원을 포함해 총 9천만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고 교육과정은 세종학당재단이 총괄한다.
사회적기업인 KAYD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적인 단순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해외 투자 지원과 연계해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