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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한 농가에 최대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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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한 농가에 최대 7명으로 늘어
    강원 춘천지역 농가당 외국인 계절 근로자 최대 배정 인원이 내년부터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올해 지역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불법 이탈이 없어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배정 인원이 늘어났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103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160명을 배정했다.

    지난해에는 2명이 불법 이탈했지만, 올해는 없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구인 홍보를 한 뒤 필리핀 바탕가스주와 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시는 필리핀 바탕가스주와 2018년 1월부터 농업 분야 협력 관계에 있으며, 올해 8월 바탕가스주 대표단과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에 대해 재협약을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내년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 배정 인원이 늘어나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작업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 불편 사항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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