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S&P500 첫 32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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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지수가 고용시장이 개선된 덕에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는 처음으로 3,200선을 돌파했다.
현지시간 19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37.68포인트(0.49%) 오른 2만8376.9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59.48포인트(0.67%) 상승한 8887.22에 장을 마쳤고 특히 S&P500지수는 14.23포인트(0.45%) 상승한 3205.37에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3200대를 돌파했다.
뉴욕증시의 상승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23만4000건으로 지난 주 25만2000건보다 1만8000건 감소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상원에서 부결이 예상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 점도 증시 상승에 기인했다.
이는 기존 미국 경제정책의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지주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를 통해 "내년 재선 캠페인 중에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2.0이 공개될 수 있다"고 밝혀 기존 친기업 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지시간 19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37.68포인트(0.49%) 오른 2만8376.9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59.48포인트(0.67%) 상승한 8887.22에 장을 마쳤고 특히 S&P500지수는 14.23포인트(0.45%) 상승한 3205.37에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3200대를 돌파했다.
뉴욕증시의 상승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는 23만4000건으로 지난 주 25만2000건보다 1만8000건 감소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상원에서 부결이 예상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 점도 증시 상승에 기인했다.
이는 기존 미국 경제정책의 흐름에 별다른 영향을 지주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를 통해 "내년 재선 캠페인 중에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2.0이 공개될 수 있다"고 밝혀 기존 친기업 정책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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