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스타트업) 기업이 66개 탄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조사 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벤처캐피털 투자로 탄생한 유니콘이 66개에 달해 이미 지난해의 58개를 넘어섰다.

이처럼 매년 미국의 유니콘 기업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은 올해 탄생한 유니콘이 21개로 작년 58개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