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에너지,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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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에너지가 2019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KH에너지는 19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바둑리그 14라운드 통합경기에서 의왕 인플러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장수영이 의왕 인플러스의 에이스 서봉수 9단에게 졌지만, 조치훈 9단과 강훈 9단이 승리했다.
막판까지 KH에너지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김포 원봉 루헨스는 통합경기에서 상주 명실상감한우에 발목을 잡히며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포 원봉 루헨스의 주장 김수장 9단은 이 경기에서 한출균 9단을 꺾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즌 14연승 '퍼펙트' 기록을 달성했다.
3위 의왕 인플러스를 이어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극적인 최종전 승리로 4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특급 용병' 루이나이웨이 9단을 앞세워 영암 월출산을 2-1로 꺾고 4위에 올랐다.
시니어바둑리그는 19일부터 3위 의왕 인플러스와 4위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시니어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연합뉴스
KH에너지는 19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바둑리그 14라운드 통합경기에서 의왕 인플러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장수영이 의왕 인플러스의 에이스 서봉수 9단에게 졌지만, 조치훈 9단과 강훈 9단이 승리했다.
막판까지 KH에너지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김포 원봉 루헨스는 통합경기에서 상주 명실상감한우에 발목을 잡히며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포 원봉 루헨스의 주장 김수장 9단은 이 경기에서 한출균 9단을 꺾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즌 14연승 '퍼펙트' 기록을 달성했다.
3위 의왕 인플러스를 이어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극적인 최종전 승리로 4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특급 용병' 루이나이웨이 9단을 앞세워 영암 월출산을 2-1로 꺾고 4위에 올랐다.
시니어바둑리그는 19일부터 3위 의왕 인플러스와 4위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시니어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