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산타, 박물관에 오다' 성탄절 행사
전주역사박물관은 성탄절을 맞아 이달 25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산타, 박물관에 오다'라는 주제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가족 관람객이 박물관 직원과 게임을 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박물관 2층에서는 양말 원단을 이용해 산타 인형을 만들고 스트링아트(못과 실을 이용한 특정 형상을 만드는 기법)로 크리스마스트리나 눈사람을 만드는 '나만의 성탄절 꾸미기' 프로그램도 있다.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대형 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즐거운 성탄절에 가족, 연인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