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망한 연주자들로 이뤄진 실내악 앙상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26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8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밝혔다.

1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양인모,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이정란이 슈베르트의 현악오중주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세르게이 타네예프의 피아노오중주를 선보인다.

타네예프의 소나타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합류한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앙상블로 올해 창단 12주년을 맞았다.

앞서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선 베토벤 소나타를 주제로 한 김다솔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김다솔은 소나타 6번, 9번, 23번, 24번, 27번을 연주한다.

이번 독주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베토벤의 시간 17'20' 시리즈의 일환이다.

김다솔은 2020년까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곡을 완주한다.

관람료 전석 4만원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26일 송년음악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