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창비(대표 강일우)는 올해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 이규민(서울예대), 소설 부문 남의현(서울예대) 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희곡 부문은 이재빈(서울대), 평론 부문은 박하빈(서울예대), 동화 부문은 김소휘(서울예대) 씨가 받았다.

상금은 각 부문 700만원이고, 부상으로 유럽 문학 기행을 지원한다.

유럽에서는 공쿠르상 수상자 아틱 라히미와 대담도 진행한다.

수상작은 계간 '창작과비평' 봄호에 실린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