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조마스포츠 임원단, 블루문펀드 두 번째 내방…내년 사업계획 청사진 그려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조마스포츠의 조니 부사장과 에르윈 부사장이 내년 사업 추진 계획 및 내용 논의를 위해 올해 5월에 이어 주식회사 블루문펀드를 두 번째 내방했다.

블루문펀드와 조마스포츠는 지난 6월 29일 ㈜JIP 합자회사를 공동 설립해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 ㈜JIP 합자회사는 블루문펀드의 첫 해외 사업지로, 현재 안정적으로 회사 입지를 다지며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양사간의 만남에서는 2019년 업무 성과를 결산하고, 2020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세 전략 및 목표의 밑그림을 그렸다.

지금까지는 준비단계로서 사업 본격 가동을 위한 기반을 세우는 작업이었다면 2020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유통,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신사업 판로를 본격적으로 발굴해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현지에서 ㈜JIP 합자회사가 체계를 잡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사업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더욱 세분화된 업무 분담의 효율이 기대된다.

P2P업계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함께 사업체를 구성하는 것은 현지에서 예측 불가한 사업장에서의 리스크를 훨씬 줄여줄 것”이라며 “더불어 현지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한국을 내방한 조마스포츠의 조니 부사장은 “한국에서 블루문펀드와 지속적인 상호 의사소통의 자리를 갖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내년에도 블루문펀드와 교류를 증대해 나가며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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