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태화강국가정원 길고양이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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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네고양이 사랑연대는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생태 일원인 길고양이를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동네고양이 사랑연대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간과 자연의 생태 자연'을 표방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길고양이 학대와 학대 의심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올해 10월 미순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8일간 실종된 뒤 머리에 상처에 입은 모습으로 구조, 동물병원에서 학대로 인한 두개골 함몰 등의 진단을 받았다"며 "11월 초 옹이라는 이름으로 7년 동안 일정한 구역에 살아온 고양이 실종 의심 사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30여 마리 고양이가 있었는데 현재는 13마리 정도 목격된다"며 "동물 학대나 학대 의심 사건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울산시와 관련 기관은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네고양이 사랑연대는 "울산시는 동물 생명과 시민 안전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동물 학대 사건과 의심 사건을 숙의하고 시 차원의 종합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동네고양이 사랑연대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인간과 자연의 생태 자연'을 표방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길고양이 학대와 학대 의심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올해 10월 미순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8일간 실종된 뒤 머리에 상처에 입은 모습으로 구조, 동물병원에서 학대로 인한 두개골 함몰 등의 진단을 받았다"며 "11월 초 옹이라는 이름으로 7년 동안 일정한 구역에 살아온 고양이 실종 의심 사건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30여 마리 고양이가 있었는데 현재는 13마리 정도 목격된다"며 "동물 학대나 학대 의심 사건이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울산시와 관련 기관은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네고양이 사랑연대는 "울산시는 동물 생명과 시민 안전을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동물 학대 사건과 의심 사건을 숙의하고 시 차원의 종합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