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장만월 SNS 계정, 아직 팔로우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호텔 델루나' 팀, tvN 즐거움전 토크 세션 대미 장식
올해 '기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tvN에서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유일하게 히트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연말엔 tvN-tvN 즐거움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즐거움전' 토크 세션에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아이유(이지은), 여진구, 조현철, 박유나, 강미나, 서이숙, 이도현, 오충환 PD가 참석해 드라마 뒷이야기와 소회를 풀어냈다.
배우들은 최고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부탁에 "모두 명장면"이라면서도 굳이 하나를 꼽는다면 장만월(아이유 분)과 구찬성(여진구)이 '조랭이떡'을 먹으며 농담하던 데를 꼽았다.
아이유는 "대본에 '두 사람의 모습이 애틋하게 슬프다' 정도였다.
뒤에는 거의 여진구와 나의 애드리브였다"며 "여진구가 귀걸이 이야기('귀걸이까지 먹어버리겠다')를 해서 진짜로 웃음이 터졌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촬영 현장에 아이유가 먼저 있었는데 대본에 나온 것처럼 '인간 조랭이떡'이었다"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유는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장만월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방송 중 장만월 계정에 촬영장과 의상 사진 등을 다채롭게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아직도 휴대 전화에 부계정으로 로그인이 돼 있다.
아직 많이 팔로우를 많이 해주시더라"며 "알림이 많이 와서 힘들 때가 있는데, 로그아웃하면 뭔가 아쉬워서 계속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또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는 구찬성이 장만월을 잠시 떠나보내고 버스 정류장에서 울던 모습을 꼽았다.
그는 "그 엔딩이 참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여진구는 "호텔이 지어지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그 장면이 드라마를 보면서 입이 벌어졌다"고 했다.
한편, tvN 콘텐츠로 꾸민 '즐거움전'은 이날 폐막했다.
/연합뉴스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즐거움전' 토크 세션에 '호텔 델루나'에 출연한 아이유(이지은), 여진구, 조현철, 박유나, 강미나, 서이숙, 이도현, 오충환 PD가 참석해 드라마 뒷이야기와 소회를 풀어냈다.
배우들은 최고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부탁에 "모두 명장면"이라면서도 굳이 하나를 꼽는다면 장만월(아이유 분)과 구찬성(여진구)이 '조랭이떡'을 먹으며 농담하던 데를 꼽았다.
아이유는 "대본에 '두 사람의 모습이 애틋하게 슬프다' 정도였다.
뒤에는 거의 여진구와 나의 애드리브였다"며 "여진구가 귀걸이 이야기('귀걸이까지 먹어버리겠다')를 해서 진짜로 웃음이 터졌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촬영 현장에 아이유가 먼저 있었는데 대본에 나온 것처럼 '인간 조랭이떡'이었다"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아이유는 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장만월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방송 중 장만월 계정에 촬영장과 의상 사진 등을 다채롭게 올려 화제가 됐다.
그는 "아직도 휴대 전화에 부계정으로 로그인이 돼 있다.
아직 많이 팔로우를 많이 해주시더라"며 "알림이 많이 와서 힘들 때가 있는데, 로그아웃하면 뭔가 아쉬워서 계속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또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는 구찬성이 장만월을 잠시 떠나보내고 버스 정류장에서 울던 모습을 꼽았다.
그는 "그 엔딩이 참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여진구는 "호텔이 지어지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그 장면이 드라마를 보면서 입이 벌어졌다"고 했다.
한편, tvN 콘텐츠로 꾸민 '즐거움전'은 이날 폐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