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등에 따르면 A판사는 2014년 7월~2018년 2월 배우자를 두고서도 내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는 작년 2월 불륜을 의심하며 휴대전화를 보여달라는 아내의 요구를 거절하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아내에게 약 10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또 2016년 8월부터 2018년 2월 사이에 소속 재판부에서 심리 중인 사건의 변호사들과 11차례에 걸쳐 골프 모임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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