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의 인생' 등 8편에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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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9일 올해 외국문학 번역지원 대상 작품으로 거트루드 스타인의 '세 여자의 인생'을 비롯해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어권 소설인 '세 여자의 인생' 외에 프랑스어권 마르셀 프루스트 '즐거움과 나날', 독어권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여러 가지 돌', 스페인어권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 '자비', 일본어권 미시마 유키오 '오후의 예항', 중국어권 라오서 '묘성기', 옌롄커 '속구공면', 터키어권 줄퓌 리바넬리 '세레나데'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작품마다 500만~900만 원 번역 지원금을 주고 번역이 끝나고 문학과지성사에서 '대산세계문학총서'로 출판할 때 별도 인세도 지급한다.
대산세계문학총서는 최신작인 '사중주 네 편'(T.S. 엘리엇)을 포함해 130종 154권이 현재까지 출간됐다.
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품성과 문학적 가치를 중시하며 상업성이 상대적으로 작거나 난해하다는 이유로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번역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어권 소설인 '세 여자의 인생' 외에 프랑스어권 마르셀 프루스트 '즐거움과 나날', 독어권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여러 가지 돌', 스페인어권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 '자비', 일본어권 미시마 유키오 '오후의 예항', 중국어권 라오서 '묘성기', 옌롄커 '속구공면', 터키어권 줄퓌 리바넬리 '세레나데'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작품마다 500만~900만 원 번역 지원금을 주고 번역이 끝나고 문학과지성사에서 '대산세계문학총서'로 출판할 때 별도 인세도 지급한다.
대산세계문학총서는 최신작인 '사중주 네 편'(T.S. 엘리엇)을 포함해 130종 154권이 현재까지 출간됐다.
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품성과 문학적 가치를 중시하며 상업성이 상대적으로 작거나 난해하다는 이유로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번역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