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은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깨수깡은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벌꿀, 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됐다. 깨수깡의 주원료인 해조류 및 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패키지는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 방언 문구를 넣었다.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60mL 용량의 캔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들과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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