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스타트업 지원 기업과 업무협약..."4차 산업혁명 기술 교류"
한화시스템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에 따르면 플러그 앤 플레이는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로, 신생 기업 투자와 스타트업-기업간 협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현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AI와 IoT,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핵심 신기술의 내재화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또, 보험 AI와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IT 신기술 분야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선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구축해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