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B금융, 자사주 소각 의미 커…배당 영향은 無"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BK투자증권은 9일 KB금융지주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의미가 크다며 배당 정책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B금융은 자기주식 230만3617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보통주식 수의 0.551%로 장부가액은 약 1000억원이다.

    김은갑 연구원은 "KB금융지주의 자기주식 소각규모가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국내 은행주가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배당 외에 주주환원정책 수단이 추가된 셈"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자기주식 취득이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도 있고 타 은행주의 자기주식 소각도 예상해 볼 수 있다"며 "은행주 자본관리정책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의미가 큰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KB금융의 자기주식 소각결정이 배당정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에 주당배당금(DPS) 전망치와 배당수익률 전망치 2050원, 배당수익률 전망치 4.4%를 유지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KB금융,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투심 개선 전망"

      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KB금융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것을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도하 연구원은 "KB금융이 보유 중인 자사주 6.8%...

    2. 2

      KB금융, 1000억 자사주 소각…은행지주 최초

      KB금융지주가 국내 은행지주 중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 주가 저평가 요인을 없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KB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30만3617주(약 1000억원)를 오는 12일 소각하기...

    3. 3

      KB금융지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KB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30만361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총발행 주식 수의 0.55% 수준으로 소각 예정일은 이달 12일이다. 소각 대상인 자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