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물산업포럼 최종 보고회…물산업 육성 성과 공유
전국 물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대구 물산업 육성 성과를 공유한다.

대구시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시, 환경부, 물기업 대표, 물 전문가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물산업포럼 최종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민간기업 등으로 대구물산업포럼이 창립돼 기술개발, 물산업 생태계 조성, 시장창출, 인재양성을 주제로 토론을 거쳤다.

포럼 위원들은 대구 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고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한국물기술인증원의 조기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 물산업 트렌드에 따른 기술개발 방향, 대구형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시설현대화 및 해외진출 방안,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연구·창업 등이 제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 관련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안을 대구 물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해 일자리 창출, 물기업 해외진출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