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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이사회 "전기사용실태·연구용역 토대로 전기요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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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식 논의 이뤄져…전기요금 개편안 상정 시기는 '미정'
    한전 이사회 "전기사용실태·연구용역 토대로 전기요금 논의"
    한국전력 이사회는 전기사용실태 조사 등을 토대로 전기요금 개편 방향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29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이사회는 28일 열린 회의에서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진은 현재 진행 중인 전기사용실태조사와 전기요금 관련 외부기관의 연구용역 결과를 고려해 이 문제를 계속 토의해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6월 공시를 통해 이달 말까지 전기요금 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정부 인가를 얻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6일 '2019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를 계기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기요금 특례할인을 비롯해 전기요금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달 말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전기요금 개편안이 공식 논의될 것으로 여겨졌지만, 상정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실무부서에서 이사진에 지금까지의 개편 경과를 보고하고 이사들 간 토론과 함께 방향성에 대한 의견 제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내달 이사회에서 전기요금 개편안이 상정될 것이라는 추측은 부인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사용실태 조사와 외부기관 용역 등을 완료한 후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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