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보라매역에 서울 제2호 영업점을 오픈했다.

개점식에는 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임이사,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 등 전국 수협 조합장과 목포수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라매지점은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4번 출구 정문 인근 초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영업점 근방 1.5km 이내에는 관공서와 대형병원, 대기업 사옥 등에 9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수협은 설명했다.

아파트 2만4천여 가구 등 21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2020년에는 신축아파트를 비롯해 재개발 아파트 5천여가구가 추가 입주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수협은 보라매지점 개점 기념으로 경품행사, 예탁금 증대 캠페인, 건전 여신 증대 특별캠페인, 차별화된 비과세 혜택,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편다.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은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목포수협은 보라매지점을 통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