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업투자자문사 열에 일곱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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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업 투자자문·일임사의 순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259억원 대비 403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총 194개사 중 131사가 적자를 기록해 적자 회사 비율이 67.5%에 달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수익은 37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억원(16.2%) 감소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투자손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15조2천억원으로 1분기 대비 0.1%(137억원) 감소했다.
이 중 일임계약고는 6조2천억원으로 1분기와 비교해 7.5%(5000억원) 줄었고, 자문계약고는 9조원으로 5.9%(5000억원)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일임사의 계약고 추이, 재무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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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총 194개사 중 131사가 적자를 기록해 적자 회사 비율이 67.5%에 달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 수익은 37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2억원(16.2%) 감소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투자손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전업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15조2천억원으로 1분기 대비 0.1%(137억원) 감소했다.
이 중 일임계약고는 6조2천억원으로 1분기와 비교해 7.5%(5000억원) 줄었고, 자문계약고는 9조원으로 5.9%(5000억원)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수익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일임사의 계약고 추이, 재무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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