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3주간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9년 산림경영지도원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42개 지역 산림조합에 배치돼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림경영지도·기술보급 등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농어업분야 기술 지도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는 것에 비해 산림분야는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이 경영 및 기술 지도를 책임진다.

임용후보자에 대한 직무교육은 산림경영지도원의 기본 자세 확립과 원활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정부의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이해, 산림사업 실무, 산림경영지도 현장 학습 등으로 이뤄지며 산림경영지도 업무를 수행해온 선배 산림경영지도원과 만남으로 경영컨설팅 노하우 전수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대한민국 산림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공유하게 된다.

2019년 산림경영지도원은 모두 410명이 응시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72명이 선발된 바 있다. 임용후보자들은 직무교육 수료 후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업무와 대한민국 산림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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