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17도, 산지(대관령, 태백) 15∼17도, 동해안 17∼21도다.

강원 오후부터 비…내일 새벽 산지에 최고 30cm 눈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5mm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에보했다.

북부 산지는 오후 9시께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5일 새벽부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5∼30cm, 동해안 1∼5cm다.

강수량은 영동 20∼60mm, 영서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오후 6시께부터 동해안에 초속 10∼14m, 내륙에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25일 새벽을 기해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날 밤에는 동해안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