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파업 첫날 부산역 KTX 평소 대비 69.6% 운행…일부 승객 불편(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TX-새마을호는 75%, 무궁화호 83.3% 수준으로 감축
    승객들 "대입 시즌·정상회의 앞두고 파업 장기화 안 돼"
    파업 첫날 부산역 KTX 평소 대비 69.6% 운행…일부 승객 불편(종합)
    전국철도노조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20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부선 기점인 부산역은 이용에 일부 혼선을 빚고 있다.

    철도노조 파업 개시 시간인 이날 오전 9시 이후 부산역 발권 창구에는 긴 줄이 생겼다.

    파업으로 발권 창구가 8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발권 줄이 길어지자 코레일 직원은 승객을 자동발권기로 안내했지만, 노령층 등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코레일은 추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8개 발권 창구 중 5개를 열어두고 있어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권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으로 열차 운행 횟수는 평소 대비 22% 정도 줄었다.

    하지만, 평일이라 KTX 등 좌석은 일부 남아 승객들이 표를 구하지 못하는 사태까지는 빚어지지 않았다.

    이날 서울행 KTX 특실은 오후 6시까지는 대부분 매진됐지만, 일반석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파업 첫날 부산역 KTX 평소 대비 69.6% 운행…일부 승객 불편(종합)
    코레일 직원은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 시간이 조정돼 곳곳에 변경된 열차 출발·도착 시각 안내표를 붙였다.

    또 부산역 곳곳에는 열차 운행 중지 알림표와 함께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 번호를 게시했다.

    역무원들은 시민들 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동발권기 이용과 변경된 열차 시간을 안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예매 승차권이 혹시 취소됐는지 확인하는 이용객 문의도 줄을 이었다.

    코레일은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표는 전액 환불된다고 설명했다.

    부산역의 경우 파업으로 KTX는 평소 대비 69.6% 운행률을 보였다.

    ITX-새마을호는 평소 대비 75%, 무궁화호 83.3% 수준으로 운행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전철도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길어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동해남부선은 이날 87.5% 운행률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이후 동해남부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평소보다 길어진 배차 시간에 기다림을 감수해야 했다.

    철도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부산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과 수출입업체 물류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특히 철도를 이용해 서울 등으로 대입 수시 논술이나 면접을 보러 가는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도 클 것으로 보인다.

    파업 첫날 부산역 KTX 평소 대비 69.6% 운행…일부 승객 불편(종합)
    시민들은 이번 파업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동대구로 갈 예정이던 최모(56) 씨는 "지난주에도 열차가 40분가량 연착된 적이 있어 불편을 겪은 적이 있는데 철도파업은 너무 잦다"며 "이번 주말은 대입 논술과 면접이 있고 다음 주는 한·아세안 정상회담도 예정된 상황에서 무책임한 파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서울 출장을 위해 부산역을 이용한 김모(39) 씨는 "안전을 위한 인력충원을 목적으로 하는 정당한 파업이라면 시민들도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며 "하루빨리 노사 합의가 이뤄져 파업을 중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부산·영남 조합원 1천여명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역에서 파업출정식을 연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두쫀쿠도 못 먹어봤는데?"…봄동 비빔밥 제친 '떡' 뭐길래 [트렌드+]

      "중국에서 유행하던 간식인데 주말에는 3시간 기다렸어요."10일 서울 성수동의 한 베이커리 앞에서 만난 방문객의 말이다. 또 다른 방문객은 "두쫀쿠 다음 어떤 디저트가 유행할까 궁금했는데 친구가 버터떡이라더라"고 말했다.최근 SNS와 배달앱을 중심으로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성수동 등 서울의 유명 디저트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버터떡은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루씨허'의 버터떡이 대표적인 메뉴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4개 기준 약 20위안(약 4000원) 수준으로 판매된다. 최근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와 여행 브이로그 등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유행이 번졌다는 분석이다. ◇"두쫀쿠 다음은 버터떡"…성수·압구정 오픈런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베이커리 카페. 버터떡이 나오는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매장 앞 계단에는 이미 수십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오전 9시 55분 기준 대기 인원은 약 30명. 매장 문이 열리기도 전에 긴 줄이 형성되며 오픈런 풍경이 펼쳐졌다.이날 오전 9시부터 줄을 섰다는 김희은(27)씨는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SNS에서 버터떡이 유행이라는 걸 보고 사러 왔다"며 "30분 사이 뒤로 8~10명이 더 줄을 서더라"고 말했다.버터떡 열풍은 서울을 넘어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왔다는 직장인 조수림(28)씨는 "친구가 먼저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하더라&quo

    2. 2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지휘도 정복한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가운데 가장 독특하고, 색다르게 비범한 인물.”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트뇨프(1957~·사진)를 두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남긴 호평이다. 플레트뇨프는 1996년 ‘스카를라티 소나타’ 음반으로 영국 그라모폰상을 받았고, 2005년엔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를 편곡한 앨범을 통해 미국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다.플레트뇨프는 지휘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1990년 창단한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30여 년간 이끌며 유럽 정상급 악단으로 성장시켰고, 2022년에는 라흐마니노프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휘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플레트뇨프가 라흐마니노프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오는 6월 열리는 내한 공연에선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이 협연자로 나설 예정이다.김수현 기자

    3. 3

      만년설부터 원시림까지… 대자연 품은 미국 오리건

      오리건관광청이 압도적인 자연경관과 다양한 여행 경험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대표 여행지를 소개했다.오리건주는 태평양 해안과 만년설 화산, 깊고 푸른 화산호, 울창한 원시림, 고원 사막 등 대자연을 품고 있다. 주요 명소는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되어 로드 트립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장대한 폭포와 설산, 콜롬비아강 협곡수십 개의 폭포와 협곡 절벽이 이어지는 콜롬비아강 협곡은 오리건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다. 그중에서도 높이 189m에 달하는 멀트노마 폭포는 오리건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로,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협곡은 상징적인 화산인 후드산과도 가까워, 설산을 배경으로 드라이브,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협곡에서 이어지는 컬럼비아 리버 하이웨이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도 꼽힌다.미국에서 가장 깊고 푸른 호수, 크레이터호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는 바로 오리건 남부의 크레이터호다. 7700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호수는 바닥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하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림 드라이브(Rim Drive)에서는 푸른 호수와 주변 화산 지형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하이킹과 보트 투어, 겨울에는 스노슈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극적인 태평양 해안 절경, 오리건 코스트580km에 달하는 오리건 해안선은 절벽, 모래 해변, 해식 아치, 해안 숲이 어우러진 장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무엘 H. 보드먼 스테이트 시닉 코리도어 지역은 기암괴석과 해안 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절경을 자아낸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드라이브 루트에서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