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1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4.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4∼7도 낮겠고 평년(12∼15도)보다 2∼5도 낮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초속 8∼12m로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두툼한 외투가 필수다.

21일에는 대부분의 내륙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