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은 사전 예방적 구조조정으로 꼭 필요한 제도"라며 "회생절차 기업에 대해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DIP(Debtor In Possession)금융 전용펀드`를 조속히 조성해 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시장중심 구조조정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투자자 매칭을 통해 회생에 성공한 기업과 영상상담을 진행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구조혁신펀드도 현행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여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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