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손호준이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주연으로 낙점됐다.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송지효와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이 2020년 방송 예정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14년차 생계형 싱글맘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 넷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송지효는 싱글 워킹맘 '노애정'을 연기한다.

손호준은 신비주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오대오' 역을, 송종호는 인기 배우 '류진' 역을, 김민준은 금융회사 대표 '구파도', 구자성은 체육교사 '오연우' 역을 맡는다.

연출은 김도형 PD, 극본 집필은 이승진 작가가 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