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에 어떤 아이돌 스타가 응시하는지도 관심이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하다 올해 솔로 데뷔한 전소미가 대표적이다.
전소미는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너무너무너무'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걸그룹이 된 아이오아이의 활동 기간이 끝나고 2년의 공백기를 가진 뒤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에서 지난 6월 새출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있지(ITZY)에도 2001년생 멤버가 두 명 포함됐다.
류진과 채령이다.
류진은 올해 수능에 응시한다.
채령은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있지는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월 내놓은 5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달라달라'에 이어 지난 7월 발표한 '아이시'(ICY)도 인기를 끌며 올해 최고의 신인 걸그룹으로 꼽힌다.
로켓펀치는 멤버 중 두 명이 수능 고사장으로 향한다.
수윤과 윤경이다.
수윤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했으나 탈락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쥬리, 소희 등 다섯 명과 함께 6인조 걸그룹 로켓펀치로 지난 8월 데뷔했다.
같은 소속사인 김동윤과 주창욱도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이들은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2인조 걸그룹 이달의소녀 최리 역시 수능을 치른다.
동갑내기 멤버 올리비아 혜는 미응시한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해 두 장의 앨범을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