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개최…"금강산 관광 상황 점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강산 관광 관련 상황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8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상임위원들은 금강산 관광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간 합의사항 이행,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 정부는 북한에 남측 공동점검단의 방북 등을 제안해놓은 상태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구상이 백두산 승마 등정에서 이뤄졌다고 뒤늦게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남녘 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다.
NSC 상임위는 금강산 관광 외에도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미동맹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호혜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는 또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다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8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상임위원들은 금강산 관광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간 합의사항 이행,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했다. 정부는 북한에 남측 공동점검단의 방북 등을 제안해놓은 상태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구상이 백두산 승마 등정에서 이뤄졌다고 뒤늦게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남녘 동포들이 오겠다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거론하기도 했다.
NSC 상임위는 금강산 관광 외에도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미동맹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호혜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에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는 또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다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