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눈길 끄는 합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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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합창 공연 2편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내달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선보인다.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작품으로, 모두 6부로 구성됐으며 64곡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일반적인 오라토리오와 같이 극적이나 서사적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악곡이라기보다는 여섯 개의 개별적인 칸타타를 묶어 놓은 형식인 점이 특징이다.
64곡 전곡을 연주하며 연주 시간만 3시간에 달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알토 김정미, 테너 홍민섭,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내년 4월에 바흐의 또 다른 대작 '마태수난곡'도 연주할 계획이다.
바흐의 맞수였던 헨델 음악도 즐기는 공연도 있다.
이달 15일부터 12월22일까지 전국 18개 도시에서 공연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다.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곡으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장르의 작품으로, 공연 시간은 2시간 정도다.
오페라로 문을 여는 이 공연은 2막에 접어들면서 뮤지컬로 장르를 갈아탄다.
가난 속에 피어나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다.
3막은 다시 클래식으로 복귀해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한국공연에 앞서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크리스마스 북미투어를 진행했다.
공연은 모두 15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연합뉴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내달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선보인다.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작품으로, 모두 6부로 구성됐으며 64곡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일반적인 오라토리오와 같이 극적이나 서사적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악곡이라기보다는 여섯 개의 개별적인 칸타타를 묶어 놓은 형식인 점이 특징이다.
64곡 전곡을 연주하며 연주 시간만 3시간에 달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알토 김정미, 테너 홍민섭, 베이스 정록기가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내년 4월에 바흐의 또 다른 대작 '마태수난곡'도 연주할 계획이다.
바흐의 맞수였던 헨델 음악도 즐기는 공연도 있다.
이달 15일부터 12월22일까지 전국 18개 도시에서 공연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다.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곡으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장르의 작품으로, 공연 시간은 2시간 정도다.
오페라로 문을 여는 이 공연은 2막에 접어들면서 뮤지컬로 장르를 갈아탄다.
가난 속에 피어나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다.
3막은 다시 클래식으로 복귀해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한국공연에 앞서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크리스마스 북미투어를 진행했다.
공연은 모두 15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