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한미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달 3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인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암참은 이번 포럼에서 대표단과 함께 한국과 미국 간 경제협력 노력을 소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성장 기회와 극복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단은 디지털, 교통, 에너지, 금융, 보건의료, 방산, 소비재 등 분야의 글로벌 기업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이끌었다.

해리 해리스 대사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성장, 에너지, 디지털 경제, 보건 협력 분야에서 일으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참, '인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서 한미 경제협력 소개
/연합뉴스